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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람이 있는 다육이 블루엘프 키우기, 다육식물의 특징

mc유 2023. 2. 28. 21:22

블루엘프 키우기

다육이 블루엘프 키우기

웃자람이 있지만 정말 예쁘게 키울 수 있는 다육이 블루엘프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ㅎ
풍성하게 키우고 있는 블루엘프가 정말 예쁘죠 ~
지금은 초록한 잎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진하게 물이 드는 시기에는  잎장 끝으로 점을 찍어 놓은듯  빨간점이 생기면서 진해집니다 ㅎ

물이들면 잎장끝만 빨개지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색깔이 스며들면서 물이 듭니다

블루엘프는 가격도  착한 다육이에요 ㅎ 2000원이면 한포를 살 수 있는 부담없는 다육이 품종이기 때문에 다육이를  키우기 시작하는 초보 입문자부들에게 아주 좋은 품종이죠 ~
초반에 웃자람이 있어서  다육이 키우기 경험이 없는 분들은 좀 당황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어요

블루엘프 웃자람

갑자기 성장이 빨라지고 물의 양과 햇빛의 양에 따라 다육이  성장과 잘 맞지 않으면 나타나는 현상이죠~
햇빛의 양이 부족하며 해가 있는 쪽으로 목을 빼는  과정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ㅎ

블루엘프가  웃자람이 있어서 목대가 길어지면 적심을 통해서   웃자란 부분을 잘라서 새로운 자구글 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콩나물처럼  가늘고 길어진  상태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대가 굵어지고 두꺼워질 수  있어요
웃자람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잘라줄 필요는 없습니다.  적심을 한다해도 새로운 자구가 많이 나오는 품종이 아니에요

적심을 한 후에 자구가 많이 나온다면 얼마든지 잘라서 더 풍성하게 키울 수 있겠지만  블루엘프를 자세하게 잘펴보시면 거의 목대 줄기 하나에 거의  얼굴 하나가 있어요 ㅎ 그래서 잘라준다 해도 새로 나온 자구로 인해 잘려진 목대가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기에 안좋은 모습을 봐야 하거든요

웃자람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일조량이 가장 좋은 곳으로 서둘러 옮겨 주시구요 ㅎ
웃자람이 있는 다육이들은 먼저 통풍에도 신경을 잘 써줘야 합니다 . 다육이는 일조량이 부족해서 웃자람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실내에서  환기가 안되고 통풍이 안될  때에는 많이 나타나는  식물이에요 ㅎ 그래서 되도록 창문을 열고 키워야 하고 실내에서 키우기 보다는 실외 밖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입니다 ㅎ

통풍이 중요한 이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실내 안에서 혹은 창문을 열어주었다 해도 정체되어  있는 공기로 인해 다육이가 웃자랄 수 있어요 ㅎ 특히나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이라면 반드시 통풍을 잘 시켜줘야 하는 이유가 바로 웃자람과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이에요

많은 분들이 다육이 웃자람은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원인은 통풍이에요
그래서 다육식물은 실내 안에서 키우기 어려운 식물이라고 하지요 ㅎ

작은포트로 한포트 정도 키워도 예쁘지만 일단 블루엘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니  여러포트를 한꺼번에 합식을 해서 키우는 것도 너무 좋아요
정말 부캐처럼 키울 수 있다고나 할까요 ㅎ
초반 분갈이 후 성장기에는 웃자람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는 품종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웃자람이 많이  사라집니다 ㅎ 그래서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키워주시면 점점 멋지게 자랄 수 있는 품종이니 꼭 키워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반려식물로 키우는 다육식물


요즘처럼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시기에는 반려식물에 대한 검색 키워드 양이  많아 진다고 해요
코로나 기간을 지내올 때에는 반려동물보다 반려식물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하죠 ㅎ 반려동물은 준비해야 할것도 많고 키우기 까지 진입장벽이 좀 높다고 한다면 반려식물은 맘만먹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이라서 먼저 다육 식물로 시작해 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ㅎ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는 관리법


다육식물은 사실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운 식물이기도 해요 ㅎ 왜냐하면 여름 장마철이 있기 때문이죠 ㅎ
매우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잘 키우던 다육식물도 무름병에 걸려 쉽게 죽는시기가 바로 이때입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한여름을 잘 보내는 방법만 잘 알고 있어도 정말 건강하게 식물을   키울수가 있어요 ㅎ 매우 건조하고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건기를 대비해 한번 물을 흡수 할 수 있을 때 많은 양의 물을 뿌리와 줄기 그리고 잎장에  저장해 놓는 식물이에요

그래서 다육식물의 잎장을 잘라보면 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죠 ㅎ  식물의 뿌리가 오랫동안 습도에 노출 되어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ㅎ

그래서 물주기 후에는 반드시 통풍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빠르게 건조시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뿌릭 자체가 습도에 매우 약합니다
그래서 물을 주는 시기는 길게 하되 한번 수분이 들어가야 할 때 많은 양의 물을 주는거에요 ㅎ
관수해 주는 물의 양으로 또 오랫동안 물을 먹지 않아도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는 리듬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ㅎ

블루엘프를 키울 때에는 이런 물주기 방법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ㅎ
2주에 한번  물을 주되  많은 물을 관수하는 겁니다 ㅎ 다육 식물이 물을 싫어 하는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모든 식물들은 물이 있어야 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ㅎ 다육식물은 다른 식물과 다르게 물을 흡수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죠 ㅎ

건강하게 다육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육식물의 특징을 몇가지만 알고  있어도 큰 도움이 됩니다

블루엘프 분갈이 흙


분갈이를 해줄 때에는  상토 성분을 많이 줄여주세요 ㅎ 상토성분의 특징이 있다면 한번 물이 묻었을 때 오랫동안 습도를 유지하는 흙이에요 ㅎ  보수성이 강해서 잘 마르지 않아요
이런 상토가 가득 들어  있는 화분에서 다육이가 살아간다면 무름병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상토와 더불어 펄라이트, 마사, 난석, 제올라이트 등 배수는 잘 되고 열전도가 낮은 배양토를 만들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ㅎ 배양토 흙이 가벼워 질 수 있어요. 분갈이 후 마지막  마사로 마감을 할 때 좀더 많은 양의 마사로 가변운 흙을 좀더 눌러주셔도 좋아요 ㅎ 평상시보다 흙이  가벼워 졌다면 마감할 공간을 좀더 남겨 두시고 마사로 마무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오늘도 제가 드리는 정보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 행복하고 쉼을 얻을 수 있는 다육생활로  힐링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ㅎ

오늘은 이렇게 블루엘프에 대한 품종과 다육식물의 특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ㅎ
다육식물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ㅎ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와 예쁜 다육이로 다시 찾아오도로 할게요 ㅎ
감사합니다